드라마를 고를 때 첫 2회를 보고 계속 볼지 결정하는 편인데, 《커넥션》은 그 기준을 가뿐히 통과했습니다. 마약에 강제로 노출된 엘리트 형사가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조직을 역추적한다는 설정 자체가 신선했고, 지성의 연기가 거기에 무게를 더했습니다. 지루하다는 생각 한 번 없이 끝까지 몰아본 드라마가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.빠른 전개드라마를 끝까지 못 보는 사람, 주변에 꽤 많지 않습니까? 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. 전개가 조금만 느려진다 싶으면 다른 콘텐츠로 금방 손이 가는 편이라, 《커넥션》도 '일단 두 회만 보자'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.그런데 1회부터 호흡이 달랐습니다. 마약수사팀 에이스인 장재경 경감이 경기 남부 최대 조직 영륜파의 총책을 검거하는 장면이 첫 회에 몽땅 담겨 있었습니다. 보통 드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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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16. 20:4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