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BS 미니시리즈 은 12부작으로, 남궁민·이설·김대명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입니다. 저는 KBS 드라마는 일일연속극이나 주말연속극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어서, 이 드라마에 누가 나오는지도 몰랐고, 솔직히 처음엔 볼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. 그러다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남궁민 얼굴이 화면에 딱 잡히는 순간, "어? 남궁민이 KBS 미니시리즈에 나오네?" 하고 멈춰버렸고, 그게 1화 정주행의 시작이었습니다.남궁민 배우솔직히 저처럼 'KBS 드라마는 부모님 세대가 보는 것'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분들이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일일연속극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 보니 미니시리즈가 편성되어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안 가는 거죠. 그런데 막상 1~2화를 보고 나서 그 선입견이 꽤 많이 깨졌습니다.의 이야기 구조..
시청률이 낮으면 작품이 나쁜 걸까요? 2016년 조기종영으로 막을 내린 KBS2 월화드라마 '뷰티풀 마인드'를 다시 꺼내 보다가 이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.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연쇄적인 의문사에 휘말리는 이야기인데, 다시 봐도 이 드라마가 왜 그렇게 낮은 평가를 받았는지 솔직히 납득이 안 됩니다.조기종영의 진짜 이유2016년 6월 20일 첫 방영 이후 '뷰티풀 마인드'는 최고 시청률 4.7%, 평균 시청률 3.9%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고 결국 16부작에서 14부작으로 조기종영했습니다. 표면적인 이유는 2016 리우 올림픽 중계였지만, 사실상 시청률 부진이 결정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심지어 같은 시간대에 바로 옆 채널인 SBS에서 '닥터스'라는 의학 드라가 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