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된 드라마 《저, 정시에 퇴근합니다》는 최종화 시청률 12%를 기록하며 종영했습니다. 처음 이 수치를 접했을 때 솔직히 조금 씁쓸했습니다. 그 씁쓸함의 정체가 뭔지 드라마를 보면서 천천히 알게 됐습니다.정시 퇴근 한 번이 이렇게 특별한 일이 됐을까주인공 히가시아마 유이는 매일 오후 6시 정각에 퇴근합니다.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컴퓨터를 끄고, 엘리베이터를 타고, 회사 근처 중화요리집으로 직행해서 반값 맥주 한 잔을 마십니다. 이게 그녀의 루틴이고, 그녀의 일상이고, 그녀가 지키려는 삶입니다.그런데 주변 사람들 눈에 이 모습이 이상하게 보입니다. 동료 미타니는 이해를 못 하고, 부장 후쿠나가는 퇴근 준비하는 그녀에게 한마디를 얹습니다. 옆 테이블 중년 직장인들도 수군거립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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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5. 08:35